계속늘어나는 확진자 위험해지는 위드 코로나

계속늘어나는 확진자 위험해지는 위드 코로나

계속늘어나는 확진자 위험해지는 위드 코로나

9일 전국에서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겼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이후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총 20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1758명, 비수도권이 306명입니다. 17개 시도 중 중간 집계를 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총합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 총 15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528명 많다.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가 전날 대비 대폭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 오후 9시 확진자 수는 2274명으로 이보다 많았다.

16개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947명 ▷경기 652명 ▷인천 159명 ▷경남 53명 ▷경북 36명 ▷대구 32명 ▷전북 32명 ▷충북 30명 ▷충남 28명 ▷대전 26명 ▷강원 23명 ▷광주 2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울산 5명 ▷세종 1명 등입니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이보다 늘어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 안팎으로 전망된다. 전날 하루 확진자 수는 최종 1715명이었습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667명→2482명→2343명→2247명→2224명→1758명입니다.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205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 평균 218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