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지난 1일 하루에 2만명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하루 신규확진자가 2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270명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설 연휴로 검사 건수가 감소했는데도 확진자가 이같이 증가하면서 당분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파력이 기존 델타 변이보다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본격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부터 1만7천513명→1만7천528명→1만7천79명→1만8천342명→2만270명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검사 건수는 연휴 전인 지난달 27∼28일 29만건대, 29일 34만건대를 기록한 뒤 30일부터 나흘간은 19만∼22만건대로 내려갔습니다.
문제는 연휴가 끝나면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연휴로 인해 검사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 데다 또 명절에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하루 1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최악의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